성남문화원 경기.광주권 순국선열 추모제 열어

2013-11-08 08:36

(사진제공=성남문화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과 광주문화권협의회(회장/남재호 광주문화원장)가 제7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나라와 민족,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들이 남긴 뜻을 기리기 위해 오는 12일 오전 경기·광주권 순국선열 추모제를 연다.

이 날 추모제는 국가보훈처 수원보훈지청 후원으로, 광주 · 성남 · 하남시 순국선열, 보훈가족, 문화원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식전 추모공연에 신미경 무용가의 ‘진혼무’ , 2부 추모식에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개회사, 제문봉독, 추모사, 추모시(한춘섭 작시 ‘의병의 노래’) 낭송,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으로 이어진다.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추모하게 된 것은, 우리들이 선열들이 남긴 뜻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 함께하신 성남· 광주· 하남시의 순국선열 유가족, 보훈단체장 , 문화가족 모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