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실버종합복지센터 7일 개관
2013-11-06 11:29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책임질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가 오는 7일 개관한다 .
오패산로 290 일대(미아동 198-54)에 위치한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는 연면적 538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총 200억(국비 20억, 시비20억, 구비160억)의 예산이 투입돼 2년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센터는 ▲1층 재가시설, 미용실, 강의실 ▲2층 강당, 물리치료실, 사무실, 헬스장 ▲3ㆍ4층 요양실, 간호사실, 공용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 내에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69명의 종사자가 교대로 상주한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운동치료, 음악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된다.
구는 이번 센터의 개관으로 관내 노인 단체 및 관련 시설들과 복지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한편 전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