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수빅조선소, 필리핀 현지서 사회공헌활동 나서

2013-11-05 15:35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수빅조선소 인근에 학교를 지어주어 기부하는 등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5일 수빅조선소에서 북쪽으로 20여km 떨어진 카스틸레호스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 기증하고 필리핀 교육부와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사진은 안진규 수빅조선소 사장(사진 오른쪽)이 안젤로 도밍게스 카스틸레호스 시장(사진 가운데), 제니아 모스토레스 잠발레스 주 교육청장과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

한진중공업은 5일 수빅조선소에서 북쪽으로 20여km 떨어진 카스틸레호스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 기증하고 필리핀 교육부와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한진중공업은 5일 수빅조선소에서 북쪽으로 20여km 떨어진 카스틸레호스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 기증하고 필리핀 교육부와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수빅조선소는 한진빌리지 내에 위치한 강당에서 인근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도 펼쳤다. 조선소 의료진과 봉사단은 내과, 치과 등 의료서비스와 함께 입주민들의 위생을 위한 방역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수빅조선소 인근에 학교를 지어주어 기부하는 등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