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인천/소야도간 직항서비스 개시

2013-11-04 13:4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덕적항로 운항 쾌속선 “코리아나호” 및 “스마트호”가 오는 11일부터 소야도를 직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소야도는 접안시설이 미흡하여 쾌속선이 접안할 수 없었으나, 옹진군에서 6월30일에 선착장을 보강하고 아울러 10월21일에는 안전 접안시설을 확충하여 인천해양항만청에서 쾌속선 기항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인천/덕적항로 쾌속선의 소야도 직항으로 소야도 주민들의 인천 나들이와 아울러 소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해상교통 이용수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에 쾌속선이 인천에서 소야도를 직항함에 따라 덕적도 인근 도서관광 수요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야도 주민의 교통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