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포~하네다 노선 홍보원정대 모집

2013-11-04 09:59


김포공항 국제선 전경[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김포~하네다 노선 취항 10주년’을 기념해 도쿄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홍보 원정대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기념하고 싶은 사연이나 에피소드를 가진 일반인들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총 10명(2인 1팀)을 선발한 뒤, 김포-하네다 노선 왕복 항공권과 소정의 여행경비(2박3일 기준) 및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제공하는 도쿄만 크루즈를 타고 도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 원정대는 11월 29일, 김포 및 하네다공항에서 출정식과 환영행사를 갖게되며, 이후에는 팀별로 자유롭게 도쿄 도심을 체험하고, 각자 자신의 SNS을 통해 원정 후기를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홍보원정대 모집은 11월 16일까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신청서와 ‘10주년’과 관련된 사연 혹은 일본여행 에피소드, SNS 운영현황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 자격은 SNS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허태윤 한국공항공사 마케팅운영본부장은 "김포~하네다 노선은 지난 2003년 김포국제공항에 국제선 하늘길을 다시 열었던 노선이기 때문에, 이번 취항 10주년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홍보원정대 이벤트가 10주년 기념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