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 독자 투표
2013-10-30 16:13
네이버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네이버는 지난 25일 접수 마감한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의 예선전 통과자를 독자 투표를 통해 뽑는다고 30일 밝혔다.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네이버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함께 주최하는 대학생 만화 공모전으로 예선전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본선까지 전 과정이 독자 투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에는 전년에 비해 26% 증가한 174팀이 신청했다.
이 중 32개 작품을 가려내는 예선전 투표는 다음달 8일 오전 8시59분까지 해당 페이지(http://comic.naver.com/contest/round.nhn?round=PRE_ROUND )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ID당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우승팀 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8강 진출팀에는 총 2500여 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3위 안에 드는 팀에는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도 제공된다.
예선 투표 페이지에는 참가 작품들의 1회 분량만 게재되어 있으며, 투표를 통해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다음 편이 공개된다.
투표 결과가 공개되면 6일 간의 다음 편 만화 등록 기간이 부여되며 이후 다음 단계 투표가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는 12월 30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