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흥행감독 펑샤오강, 중국 최초로 할리우드 '핸드 프린팅'
2013-10-29 15:33
펑샤오강 감독. [사진=펑샤오강 감독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흥행감독 펑샤오강(馮小剛)이 중국 본토 영화인 최초로 할리우드 핸드 프린팅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베이징완바오(北京晚報)가 28일 전했다.
펑샤오강 감독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11월 1일 미국에서 개인 영화전을 개최하고 할리우드 그라우맨스 차이니즈극장 앞마당에서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중국 새해 특선 대작의 대부’로 불리는 펑 감독은 지금까지 총 25억 위안(약 4357억원)의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신문에 따르면 이 날 왕중쥔(王中軍) 화이브라더스 이사장을 비롯해 펑 감독의 아내 쉬판(徐帆), 배우 장궈리(張國立) 등도 행사에 참석해 펑 감독을 축하해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