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2013-10-31 08:3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제2기 콜센터 전문상담원 양성과정’개강식을 가졌다.
교육과정은 시비 전액으로 운영하는 무료 직업교육훈련으로 훈련생 30명은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6주에 걸쳐 총 12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CJ텔레닉스와 상호협약을 통해 대기업과 맞춤형 현장 실무 위주로 진행했으며, 수료생 전원은 ‘CJ오쇼핑 컨택센터’에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제1기 콜센터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을 운영, 수료생 18명 전원이 광명시 민원콜센터와 기아자동차 및 엠앤서비스 콜센터 등에 취업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교육과정 운영은 경력단절여성이 교육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기관이 함께 종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수료생들이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광명여성새일센터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성과에 따른 개선 방향을 CJ텔레닉스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