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 장날 버스 승하차 도우미 운영
2013-10-28 14:44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장날(5일장)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노약자들의 이동 편의 제공 및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하차 도우미를 운영한다.
승하차 도우미는 승하차가 집중되는 울진 시장입구 버스 승강장에서 무거운 장보따리를 내리고 올려주는 역할을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가을 수확 후 각종 농산물 판매 및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돕는 승하차 도우미는 공공근로 등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배치되어, 일자리 창출과 주민편의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울진읍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승하차 도우미를 운영해 울진읍민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울진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노약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