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는 24일 목동 사옥에서 개별PP(방송채널사업자)발전연합회로부터 중소PP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방송문화 다양성 및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들어 △PP와의 공감대 형성과 연대감 강화를 위해 매월 PP간담회 개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PP 동반성장을 위한 2013년 '콘텐츠 창의(創意) 인턴십' 사업 추진 △중소PP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프로그램 공동 제작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스카이라이프와 PP가 함께 만드는 PP간담회는 중소 개별PP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상생’을 위한 자리이며, 지난 8월 21개 PP사와 함께 협약한 2013년 '콘텐츠 창의(創意) 인턴십'은 중소PP와 함께 다양한 직무를 확보하고 지원자에게 원하는 업무 기회를 제공해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턴 총 48명이 선발돼 근무 중이며 스카이라이프는 3개월간 인턴 임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카이라이프는 4개 PP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콘텐츠 공동 제작사업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초 각 PP채널에 편성될 예정이다.

박성호 개별PP발전연합회장(CNTV 대표)은 문재철 대표에게 “방송문화의 발전과 방송을 통해 시청자 복지에 앞장서 주신 것을 감사 드리며 중소개별PP를 지원하고 육성해 준데 대해 회원사 모두의 뜻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