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전국 청소년 발표대회 개최
2013-10-23 11:2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법무부범죄예방위원인천지역협의회, 한국웅변인협회인천시본부, (재)인천YMCA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학교폭력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전국 청소년 발표대회』공모전이 26일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및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사전에 예방을 위해 우리 사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을 UCC, 글짓기, 스피치 등의 수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정확히 이해하고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작품응모는 24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 2 ~ 10. 21일까지 분야별로 접수를 받았으며, 출품작에 대해서는 전문가 등이 내용의 적절성, 독창성, 예술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출품작 중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음란물, 불법정보 유포 등의 소지가 있는 것과 타 기관에 출품됐던 작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스피치 분야 수상자는 10. 26일 발표대회를 통해 결정하게 되며, 이날 스피치를 비롯해 UCC, 글짓기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상 5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25명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이들에게 상장 및 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UCC 분야 수상작은 앞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