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판교테크노밸리 내 산·학·연·관 간 협력을 위해 발족한, 판교테크노밸리포럼의 과제발굴연구회 최종 결과보고회를 오는 30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개최한다.

과제발굴연구회는 판교테크노밸리포럼에 소속된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소그룹 모임을 결성해, 기술개발 과제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할 과제명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주관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9월까지 진행한 “Genome-wide siRNA 스크리닝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기획연구”로 스크리닝 기술의 사용 서비스 기획을 통한 대중화 및 비용절감 및 전문기술 확보와 활용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2009년 5월 첨단 바이오 연구설비를 갖춘 독립연구소로, 생명과학분야에 IT를 접목시킨 기술혁신은 신약개발 가속화 및 바이오 연구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보이며 혁신기업 순환방문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김춘식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장은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포럼회원간의 공동연구개발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기술 사업화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산학연관 간 연구회 수행 및 지식교류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지원본부가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보고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및 개인은 오는 29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http://www.pangyotechnovalley.org)에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 ICT융합팀 (031-739-71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