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22일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013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한국복합물류센터(군포시 부곡동 소재) 본관동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금까지 실시한 긴급구조 시범훈련 형태에서 벗어나 소방관서와 각 유관기관 들이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지출동, 대응 및 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테러로 인한 폭발과 대형화재발생으로 건물일부가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가상 상황의 메시지가 부여되고, 119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별 사태수습 및 실제적 긴급복구 활동이 전개됐다.

박 서장은 “앞으로도 예측 가능한 여러 종류의 재난사고에 대비해 종합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함양해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