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주찬권 발인, 만개한 들국화 드러머 떠나다

2013-10-22 14:45
故 주찬권 발인, 만개한 들국화 드러머 떠나다

故 주찬권 발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지난 20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고() 주찬권(58)의 발인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주찬권 발인에는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 들국화의 보컬 전인권, 베이시스트 최성원, 배우 오광록 등이 자리에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마련됐다.

발인을 마친
주찬권은 지난 1973년 미8군에서 음악을 시작해 1985년 들국화 1집에 객원멤버로 참여, 862집부터 정식 멤버로 합류해 그것만이 내 세상등 히트곡을 만들었다.

올해 안에 발표될 예정이었던 들국화의 새 음반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유작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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