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국 노팅힐에서 ‘갤럭시 노트3’체험 마케팅 실시

2013-10-21 14:43

삼성전자는 영국에서 갤럭시 노트3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사진은 영국 노팅힐의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기어 등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 제공= 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갤럭시 노트3’의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 된 ‘포토벨로’ 거리의 다양한 상점과 협약을 맺고,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9일부터 5주간 ‘갤럭시 노트3’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들은 삼성전자 제품 체험 전용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 외에도 미용실, 네일샵, 정육점, 카페 등 상점 8곳에서 ‘갤럭시 노트3’를 통해 상황에 맞는 유용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용실에서 ‘갤럭시 노트3’의 ‘스크랩북’으로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추천받거나 ‘S펜’으로 원하는 스타일을 직접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한 후 ‘액션 메모’ 기능을 통해 각 육류에 어울리는 와인이나 소스를 인터넷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에서 갤럭시 노트3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사진은 영국 노팅힐의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기어 등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다양한 형태로 현지화해 미국 소호 지역으로도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접점에서 ‘갤럭시 노트3’의 체험 기회 확대와 더불어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모바일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