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감성변태 유희열도 "되게 야하다"

2013-10-21 11:18
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감성변태 유희열도 "되게 야하다"

정형돈 만화책[사진출처=MBC '무한도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애장품으로 내놓은 만화책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가요제 선상파티편'에서는 출연진들이 애장품을 내놓아 서로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형돈은 자신의 애장품인 만화책 60권 전권을 내놓았다. 유희열은 "그림이 되게 야하다"며 관심을 보였고 19금 성인만화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만화책을 받게 된 주인공은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손사레를 치면서 "싫다"고 말했지만 정형돈은 "그 만화책 보면 2세 생긴다"며 축하한다고 선물을 안겨줬다.

정형돈의 만화책은 박인권 작가의 '여자전쟁'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나도 그 만화책 궁금하네", "정형돈 만화책, 재미있을 것 같아", "박명수 곧 좋은 소식 전해줄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