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9회 중원한마당 축제 열려

2013-10-21 08:36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9회 중원한마당 축제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구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중원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선웅)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여성전통타악그룹 ‘제니퍼’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고, 상대원3동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팀의 기타연주, 각동 주민자치센터의 벨리댄스, 에어로빅, 우리춤, 스포츠댄스, 방송댄스 등이 펼쳐진다.

여장을 한 남자 11명의 코믹워킹 등 미스중원 선발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각동 가족 대표 11개팀과 다문화가정 2개팀이 참여하는 ‘구민 가족노래자랑’과 ‘전통민속춤 공연’이 열린다.

개그맨 박세민의 사회로 가수 최유나, 손빈, 이수진, 쥬리킴 등 초청가수 공연도 열려 무대의 흥을 한껏 붇돋을 계획이다.

지역 주민 참여 행사도 다양해 림보게임,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콜라 빨리 마시기 등 7개 종목의 ‘중원기네스’가 진행된다.

건강부스, 타투(문신) 부스, 가훈 써 주기 부스, 풍선아트 부스, 캐리커처 부스가 운영된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홍천군 농산물과 남한산성 인삼 닭죽 판매 행사, 주민자치센터 작품 600여점 전시회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