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한국 내셔널타이틀 획득 가시권에
2013-10-18 17:30
코오롱 한국오픈 2R, 선두와 2타차의 공동 5위…홍순상 선두·강성훈 공동 2위
강성훈이 대회 2라운드 8번홀(파5)에서 쇼트 샷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2009년 3위, 2011년 2위, 2013년 성적은?
남자골프 세계랭킹 6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둘째날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매킬로이는 18일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5개를 엮어 2언더파를 쳤다. 그는 2라운드합계 3언더파 139타(70·69)로 장익제 유경윤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와 2타차다.
홍순상(SK텔레콤)은 버디만 3개 잡고 합계 5언더파 137타로 단독 1위로 나섰다.
이날 5타를 줄인 김형태는 합계 4언더파 138타로 황인춘(테일러메이드) 강성훈(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지난해 챔피언 김대섭(우리투자증권)은 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한국프로골프투어 시즌 상금랭킹 1위 류현우는 1언더파 141타로 이상희 모중경 윤정호와 함께 공동 9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