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2013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 수상

2013-10-17 16:35
2008년 이후 6년 연속 받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17일 ‘2013년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MAK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은 영국 텔레오스가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 대륙별로 나눠 시상하는 지식경영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임원과 지식경영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K-water는 2008년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MAKE상을 받은 이후 6년 연속 수상했다. 지속적인 지식창출과 공유에 기반한 업무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water는 현재 400여개가 넘는 창의혁신동아리를 운영 중이며 세계 최초 댐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상용화, 통합 물관리 역량 기반의 태국 등 해외사업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

김완규 K-water 사장 직무대행은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 6년 연속 수상은 공사의 경영시스템이 글로벌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지식경영을 더욱 발전시켜 더욱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