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소외 계층 어린이들과 '일일 가족' 행사

2013-10-17 10:19

비씨카드 '사랑,해 봉사단'이 16일 키자니아에서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복지센터 125명 어린이들과 직업 및 문화 체험 나눔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비씨카드 '사랑,해 봉사단' 55명은 지난 16일 서울 4개 지역아동복지센터 125명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문화 체험을 선물하는 '일일가족'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씨카드 봉사자 1명이 어린이 2~3명과 함께 조를 이뤄, 키자니아 내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e-kidZo(이키조)' 카드센터에서 카드 충전을 시작으로 요리사, 소방관, 의사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비씨카드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2011년부터 실천해 온 체험 나눔형 사회공헌사업 '사랑,해 희망나무' 의 일환이다.

전경혜 비씨카드 경영기획본부 전무는 "모든 사업이 고객의 욕구에 맞춰야 하는 것처럼 사회공헌활동도 받는 사람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체험형 학습이 중요해진 최근,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체험 나눔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정서적 교감까지 나눌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