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데뷔 [사진 제공=큐브DC]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SBS 'K팝스타' 출신 신지훈이 데뷔했다.

신지훈은 16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데뷔곡 '라잇 데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그룹 비스트 '섀도우(Shadow)', 그룹 비투비 '스릴러'를 연출한 이기백 감독의 작품으로 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과 모델 김원중이 연인으로 출연해 만남과 이별의 순간들을 가슴 시린 영상으로 그려냈다.

특히 파스텔 톤의 영상과 한 장소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와 공간이 바뀌는 장면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신지훈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한 컷, 한 컷마다 화보 같은 장면들로 그려져 있다.

신지훈의 데뷔곡 '라잇 데어'는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의 공동 작품으로 신지훈의 아련한 보이스가 가사의 슬픔을 배가시키는 서정적인 발라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