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국다우케미칼은 전자재료사업부 김성민 전무가 2013 대학화학회 ‘기술진보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화학회 ‘기술진보상’은 한국 화학기술 발전에 뛰어난 산업적 공로가 있는 기업인에게 수여되며 대한화학회 학술분과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한국다우케미칼 김성민 전무는 전자재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술진보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OLED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2013 대한화학회 시상식은 17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제112회 학술발표회 총회장에서 진행됐다.

김성민 전무는 “이번 수상은 전자재료분야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다우케미칼 전자재료 그룹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화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화학 학술단체로 1963년이래 매년 한국의 화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다양한 기업인을 선정, 그 공로에 대한 수상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