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013 굿 디자인 어워드' 건설부문 대상

2013-10-16 21:23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2013 굿 디자인(Good Design)’에서 건설공공환경부문 대상 수상과 함께 총 13건의 출품작이 굿 디자인에 선정됐다.

1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2013 굿 디자인(Good Design)’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이다.

상품의 외관과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작품에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2013 굿 디자인(Good Design)’에서 선정된 작품은 총 13건이다.

‘더샵 모델하우스 외관 디자인’이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 건축 외관’이 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건축 외관, 커뮤니티, 통합 사인 디자인 ▲이시아폴리스 더샵 2차 건축외관, 원형파고라 ▲기흥 더샵 프라임뷰 동출입구 디자인 ▲더샵 모델하우스 통합 사인 시스템 ▲수건선반, 세면기 ▲송도 더샵 마스터뷰 원스탑 세탁공간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알파공간 등이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인천 송도‘더샵 모델하우스 외관 디자인’은 조형적으로 단순하면서도 흥미를 유발하는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분양 홍보시설로서의 건축물이 아닌 도심 속 랜드마크이자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예술 공간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상인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 건축외관’은 지형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경관을 강조하면서 전면에 가든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해 입면을 차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사소한 작은 아이템도 놓치지 않고 소비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과 연구한 결과물”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국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입증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