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년 연속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

2013-10-15 23:14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제20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선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농어민 대상은 31개 시·군의 농어업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로 경쟁력 확보, 소득증대, 수출 진흥 등에 노력하거나 공헌한 농·축·임·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수산부문 수상자인 백성득 김포한강어촌계장은 회원간 친목도모, 우수한 수산물 홍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한강 환경정화를 위해 2010년부터 36톤의 내수면 환경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항포구 조성과 한강환경 정화활동에 앞장서는 등 사회봉사 활동이 인정돼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백 계장은 오는 31일 제1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농업인대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