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AVER ‘라인’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
2013-10-15 09:23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AVER가 ‘라인(LINE)’의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NAVER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9%(2만2000원) 오른 6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0만6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비엔피,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NAVER LINE의 3분기 매출은 총액 기준으로 1600억원을 상회해 전 분기대비 48%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라인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2억6000만건 수준으로 일 70만건씩 다운로드 되고 있어 연말 3억건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4분기에는 ‘LINE Music’과 ‘LINE Mall’서비스를 일본에서 시작할 계획”며 “이러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