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사회생활과 원활한 대인관계가 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Look at me!“를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현대사회에서는 사람의 실제 실력이나 능력도 중요하지만 동일한 인물임에도 어떤 이미지를 연출하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주는 느낌이 달라질 수 있으며, 그만큼 이미지가 중요한 시대이다.

이미지메이킹은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어필하고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을 펼치기 위한 과정이며, 자신의 본질과 장점을 표현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다.

“Look at me” 프로그램은 자아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이미지메이킹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깨우고, 잠재적인 내면의 능력을 증대시켜 긍정적인 자아발견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울러 유명인들의 이미지메이킹 방법을 통해 각자의 개성 차이를 이해하고 청소년들 스스로 자신이 되고 싶은 이미지를 콜라쥬로 표현함으로써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개성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설득하는 말하기 기법, 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스피치 공식 등 전달력 있는 말하기 실습으로 당당하게 스스로를 표현할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masl.or.kr)에서 선착순으로 실시하며, 정원은 22명이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3학년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mas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