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은 금년 산림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근로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림바이오매스, 숲가꾸기인부, 임도관리원, 공원녹지인부 등 70명을 대상으로 산림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산림작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습을 병행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군의 슬로건인 ‘자연과 함께 살기좋은 청양’을 조성하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조림사업, 숲 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방제, 공원화사업 등 산림사업 업무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 가능하다”며 소중한 자연환경을 가꾸는데 땀 흘리는 산림작업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모든 사업장에서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어 근로자의 복지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