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잇 아이템 '백팩' 인기 고공행진"
2013-10-14 08:46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백팩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백팩을 판매하는 매장이 100개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백팩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70개를 웃돈다. 이는 3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캉골·백패커스·만나리나덕 등 브랜드의 경우 월평균 30%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 입점한 아이딜리틱·쌤쏘나이트 레드는 목표를 200% 이상 초과한 상황이다.
회사 측은 태블릿PC·스마트폰 등 IT기기의 발달과 연예인들의 패션이 백팩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2주 동안 본점 6층에서 남성 백팩 전문 브랜드 리오카이류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