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이상호, 안소미 발 냄새에 "오다가 은행 밟았니?"

2013-10-13 21:46
'개그콘서트' 이상호, 안소미 발 냄새에 "오다가 은행 밟았니?"

KBS 2TV '개그콘서트' 안소미 [사진=해당 방송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발 냄새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안소미는 13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코너에서 개그맨 이상호와 함께 속이 비치는 시스루룩을 입고 등장해 다양한 묘기를 공개했다.

이날 안소미는 이상호의 뒤에 매달려 양다리에 귀를 올리는 묘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상호는 안소미에게 "오다가 은행 밟았니?"라며 "썩은 내가 난다. 냄새 때문에 미치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소미 얼굴은 예쁜데 정말 발 냄새날까?", "안소미 이상호 잘 어울린다", "안소미 정말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