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현장을 찾아가는 제대군인 취업체험 행사” 개최

2013-10-11 16:24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제대군인과 빙그레 도농공장 현장견학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은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11일 남양주 소재 (주)빙그레 도농공장과 경복대학교에서 제대군인 60여명과 함께 『현장을 찾아가는 제대군인 취업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취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북부지역 소재 (주)빙그레, LG이노텍(주), (주)웅진씽크빅 등 3개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통해 채용정보 제공 및 기업에 대한 이해 증진, 기업과 제대군인 간의 거리감 해소 등을 위해 마련했다.

박승춘 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제대군인들이 사회에 잘 정착하여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그들의 재취업에 관심을 갖고,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들의 사회정착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 두번째로 10.8.부터 10.14.까지 제대군인주간을 선정하고 지난 8일 청계광장에서 제대군인 주간 선포식을 가진바 있다.

한편,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10월15일(화)에 제대군인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그 동안 업무협약을 체결한 13개 기업 및 관내 5개 군부대와 함께 ‘효율적인 제대군인 취업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