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故 로티플스카이 유작 공개… '잇츠 미'

2013-10-10 16:59

故 로티플스카이 /가희 [사진 제공=플레디스]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2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전 멤버 가희의 신곡이자 고(故)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의 유작이 공개됐다.

가희의 두 번째 미니앨범 '후 아유(WHO ARE YOU?)'가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타이틀곡이자 지난 8일 세상을 떠난 고(故) 로티플스카이의 마지막 작품이 된 '잇츠 미(It’s Me)'가 세상에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고(故) 로티플스카이 유작인 '잇츠 미'는 미디움 템포를 바탕으로 한 몽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난 순간에도 자신만의 매력을 보이는 당당한 여성이 표현됐다.

앞서 가희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로티플스카이, 하늘이는 제 컴백곡 '잇츠 미'의 작곡가 엘리스스카이입니다. 하늘이의 첫 작품이자 마지막이 돼 버렸습니다"라고 밝히며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