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사명변경 1주년 기념식 개최

2013-10-10 13:54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10일 열린 새 이름 1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한화생명은 새 이름으로 출발한지 1주년을 맞아, 10일 63빌딩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본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화생명 임직원들은 앞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서약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녀 임직원 대표는 전 임직원들의 고객사랑 실천 의지를 담은 서약서를 상자에 넣어 차남규 대표이사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서약에는 ‘고객의 만족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평생 파트너가 되겠다’는 내용을 담겼다.

차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직원들의 의지가 담긴 서약서에 큰 책임을 느낀다”며, “1년을 맞아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한화생명이 늘 1등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새 이름 1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전국적으로 한화생명의 이름을 알리는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임직원 및 설계사(FP) 1만6000여명은 1주년을 기념하는 어깨띠를 매고, 시청역·강남역 등 전국 60여개 지역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강정보를 담은 홍보책자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