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으러 대전시청으로 오세요!

2013-10-10 10:05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3층에서 ‘일자리종합박람회’열려 -<br/>-대전?충남?수도권 등 100여개 업체 참여, 청 ? 장년,여성,어르신일자리까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3층 로비에서 청․장년, 여성, 어르신에게 꿈과 비전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3 대전일자리종합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대전광역시교육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및 충남·수도권 기업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8,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300여개 업체의 다양한 채용정보를 게시하여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적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편의 제공을 위해 취업컨설팅관, 채용면접관, 이벤트관 등을 층별 배치하고, 이공계 취업관, 우수벤처기업관, 고용우수기업 취업관 등을 구분배치 운영하여 취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양대학교의 운동처방학과, 대덕대학교의 군사학부, 목원대학교의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우송대학교의 외식조리과 제과제빵계열 등 대전권 8개 대학은 유망직업 홍보관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장현준 국제멘트로협회 이사장을 초청하여 ‘취업을 위한 당신의 열정 현재 멘붕인가요’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하여 취업에 필요한 가치관 변화, 도전정신 함양하여 구직자들에게 미래사회에 대한 취업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042-270-3591),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 (042-864-0019)로 문의 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오늘 박람회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인 기업이 많이 참여했다”며 “즐겁게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 권장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0,000여 명에 달하는 구직자들이 방문 1,772명이 구직을 신청하여 현장에서 392명이 취업했으며, 향후 온라인 매칭, 2차 면접 등을 통해 총 559명이 채용되었고, 특히 북한이탈주민 채용관을 특별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