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 배스 퇴치 낚시대회 열려

2013-10-08 07:44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제2회 성남시민 한마음 배스 퇴치 낚시대회가 오는 26일 오전 분당구 율동 공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생태계 질서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배스를 없애고 토착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대회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

이번 낚시대회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시 해병대전우회 홈페이지 를 통해 선착순 500명 접수하되, 참가비 1만원을 신청자 이름으로 계좌 이체해야 한다.

대회 참가자는 행사당일 무공해 인조 미끼와 개인 낚싯대를 준비해 오면 된다.

떡밥 등 일반미끼 사용자는 대회 참가가 금지되며, 배스 외 어종이 잡힐 경우 방류해야 한다.

대회가 끝나면 배스 한 마리의 무게에 따라 1~5위, 장려상 등 모두 15명에게 성남사랑 상품권(5~50만원)을 시상한다.

또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자전거, 낚싯대 등 경품 추첨행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