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기습 스킨십에 소지섭 "귀찮아 죽겠다"

2013-10-07 16:16
공효진 기습 스킨십에 소지섭 "귀찮아 죽겠다"

공효진 기습 스킨십 [사진=SBS '좋은 아침-생방송 연예특급'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소지섭이 공효진의 기습 스킨십을 폭로했다.

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주군의 태양'의 주역 공효진, 소지섭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지섭은 공효진의 기습 스킨십에 대해 "실제로도 스킨십을 즐기는 것 같다. 촬영에서도 예정에 없던 스킨십을 한다"며 "자꾸 만진다. 더듬기도 한다. 틈만 나면 만지려고 해서 귀찮아 죽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리포터가 "주로 어디를 만지느냐"고 묻자, 공효진은 "가슴. 자꾸 내가 만져도 되느냐고 찔러본다"고 직접 소지섭의 가슴으로 손가락을 갖다 대 소지섭을 당황케 했다.

소지섭은 "(공효진이 스킨십을) 좋아한다. 굉장히 즐기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