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 오픈

2013-10-06 13:24
국내 최고의 여성아마추어 골프 한마당 개최

지난해 보문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제16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 [사진제공=경상북도관광공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오는 29일 보문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여성 골퍼(학생제외)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체 40팀 총 160명이 참가해 전홀 동시티업(Shot gun)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위는 스트로크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결정하며 1위에 보문골프클럽 1년간 무료입장권, 2위에 6개월 무료입장권, 3위에 3개월 무료입장권이 주어지며, 기타시상으로 홀인원, 롱게스트, 니어리스트, 특별상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접수는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팀은 8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유선으로 신청하고, 일반인(일반접수)의 경우에는 11일 오전 9시부터 보문골프클럽 예약실( 054-745-1672)에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12만5000원이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LPGA 골프여제 박인비 효과로 여성들의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대회가 여성 골퍼들의 위상과 골프인구 저변확대에 한 몫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