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우수 환경도시 선정...환경부 장관상 수상

2013-10-04 11:0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안성시(시장 황은성)는 환경부가 주관한 '2013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유공기관에 선정돼, 10월말 시상하는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0년 ▲환경부 그린시티 선정 ·2012년▲녹색성장위원회 생생도시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상 ▲환경부장관상 등 3년 연속 우수 환경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관리체계구축과 지도·점검 실적과 환경관리개선 및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224개 지자체중 시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특히, 이번 환경관리실태평가는 지난해까지는 16개 특별·광역시·도 단위로 평가를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자체 공무원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시·군·구를 포함했다.

황은성 시장은 “지역환경관리를 위해 기업체 및 주민과 관계 공무원들이 공동으로 노력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환경·건강도시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