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 '미사강변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방문객 몰려

2013-10-03 16:09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일 개관한 '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와 '미사강변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에 2일간 2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강남권 대체신도시로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영건설사 아파트다.

A2-9블록의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687가구(전용면적 94·101㎡), A3-9블록의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동 972가구(전용면적 101·113㎡)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위례내부선(추진예정), 위례신사선(추진예정)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다.

분양가는 센트럴 푸르지오는 3.3㎡당 평균 1700만원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680만원대로 판교·분당과 비교해 서울접근성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가격경쟁력이 높다.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최근 지가상승률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떠오르고 있는 하남시의 미사강변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민영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1층, 지상15~19층 15개동, 전용면적 74·84㎡ 1188가구 규모로 미사강변도시 중심부인 망월천과 수변공원에 접해있다. 강남·강동·잠실 등 서울접근성이 뛰어나고 미사역(착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0만대로 책정돼 주변 강일지구·풍산지구 단지 시세(1320만~1360만원대)와 비교해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대우건설 최일룡 분양소장은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모두 서울접근성이 좋고, 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경쟁력 있게 책정돼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내방객들이 주로 실수요층이었고, 전반적으로 평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1899-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