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학회, 194명에 1억2천3백만원 전달

2013-10-02 09:24
지난달 30일 시청 대강당서 장학증서 수여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출연해 운영하는 (재)세종시장학회가 장학생 194명과 1개교를 선발, 총 1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세종시장학회는 지난달 13일 이사회를 열어 성적우수․가사․특기적성장학생 등을 선발했고, 지난달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들 장학생 중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성적우수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각 학교에서 자체 수여식을 통해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성적우수장학생 중학생 18명에게는 각 30만원, 고등학생 151명에게는 각 60만원, 가사장학생 대학생 25명에게는 각 100만원이 전달됐다.

특기적성장학생으로는 전국 테니스 대회에서 단체 1위를 수상한 조치원여자고등학교가 200만원을 받았다.

유한식 세종시장학회 이사장은 “세종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 및 학력신장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