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으로 버락 오바마 순방 일정에도 차질?
2013-10-02 08:05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연방정부 일시 기능 정지를 뜻하는 셧다운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댄 파이퍼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순방 일정을 진행하길 바란다”면서도 “셧다운이 장기화하면 일정을 줄이거나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이유로 오는 6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 등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