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1박2일' 폐지설 사실무근, 강경 대응할 것"

2013-10-01 17:36

'1박2일' 폐지설[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KBS 측이 '1박2일' 폐지설과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KBS의 박중민 EP는 1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폐지설은 사실무근이다. 일부 언론을 통해 폐지되는 것 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논의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박2일' 시간대에 편성된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주원 씨가 하차하면서 6인체제로 방송될 것"이라며 "폐지설을 보도한 언론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원의 소속사 측은 "주원이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하기 때문에 '1박2일' 하차를 결정했다. 현재 하차 일자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과 함께 '1박2일' 새 멤버로 합류한 주원은 이로써 1년 8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