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어민돕기 선어직송전 펼쳐
2013-09-30 10:32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본점·영등포점·강남점·경기점·의정부점에서 어민돕기 선어직송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제주 서귀포 수협을 통해 들어오는 갈치·옥돔, 수협중앙회를 통해 들어오는 남해 멸치를 15~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협과 함께 철처한 검사를 통해 안전이 확인된 국내산 선어들만 선별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까지 급감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안전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동시에 수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