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전주문화유산 홍보대사

2013-09-29 19:00
-내 고장 全州 재발견 역사기행-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주시는 27일 우리고장 역사에 관심이 많은 청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의 역사유적지 등을 탐방하는『내 고장 全州 재발견 역사기행』을 실시하였다.

전주시 역사기행은 청원들 개개인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전통문화 도시 전주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통해 청원 하나하나가 문화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에 살아 숨쉬는 문화유적지를 주제별 전문가와 함께 탐방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전주대학교 홍성덕 교수를 초빙하여 ‘전주천을 따라 전주를 본다’라는 주제로 한벽당, 남천교 등 전주천 주변의 우수한 문화 유산을 답사하며 자랑스런 우리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었다.

또한 역사기행에 앞서 오전에는 전국 최초의 한지관련 전문기관인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전통한지 공예품 제작체험을 통해 천년의 생명력을 지닌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느껴보는 시간도 갖었다.

이용호 총무과장은 “이러한 역사기행을 통해 청원 한명 한명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그 가치를 계승하여 누구보다 앞장서 문화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