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이종혁, 알파벳송 까먹어 굴욕

2013-09-29 17:47
'아빠 어디가' 이종혁, 알파벳송 까먹어 굴욕

이종혁, 알파벳송 굴욕[사진출처=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아빠 어디가' 이종혁이 최승경 아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친구 특집에서는 짝꿍 노래자랑이 그려졌다. 이종혁은 준수와 준영이에게 어떤 곡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이에 준영이는 알파벳송을 골랐다.

하지만 이종혁의 아들 준수는 알파벳송에서 'G'까지 밖에 몰라 당황해했다. 이에 이종혁은 직접 노래를 불러주며 알려줬다. 하지만 갑자기 가사를 까먹은 이종혁, 결국 준영이한테 노래 부르기를 시켰다.

준영이는 알파벳송을 빠르게 불렀고 준수는 "나 못해. 다른 거 할래"라며 반대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종혁 가사 까먹은 모습 재미있었다", "나이들면 가사 가물가물하고 그런다", "최승경 아들 똑소리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