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동료들과 의사소통 가능 '놀라워'
2013-09-28 13:39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동료들과 의사소통 가능 '놀라워'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사진 출처=토론토 대학 홈페이지 캡처] |
캐나다 토론토 대학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카버러 캠퍼스 등 국제 연구팀이 최근 남미 가이아나 마자루니강에서 신종 전기 물고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토론토 대학 나단 러브조이 교수에 따르면 '아카와이오 페낙(Akawaio penak)'이라고 명명된 이 물고기는 약 3000만년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했으며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먹잇감을 사용할 때 전기를 사용하는 보통 물고기와 달리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을 비롯해 네비게이션, 물체 탐지 등에 사용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사람의 눈에 띄지 않은 상태에서 오랫동안 자체적으로 진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놀랍다" "신종 전기 물고기 자체적으로 진화하다니" "의사소통하는 물고기가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