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관광의 날 기념 행사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제40회 관광의날 기념 행사가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등 관광업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국회, 정부와 유관기관, 주한 외교사절단, 관광업계 종사자 등 10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조관광, 행복한 삶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진흥유공자 199명에 대한 시상식, 관광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주)하나투어 박상환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 외에도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99명의 관광진흥유공자가 훈.포장을 수상했다.

외화획득 우수관광업체로는 (주)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이 10억불 관광진흥탑을 받는 등 총 15개 업체가 관광진흥(장려)탑을 받았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우리 한국관광의 최근 성장세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마가편전략을 세운다면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 실현은 물론, 더 많은 일자리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