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2013 긴급 구조종합훈련 실시

2013-09-25 16:03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가 25일 오후 광명돔경륜장에서 2013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기관·지원단체 등의 통합 지휘체계 구축하에 인명구조·탐색·긴급 응급조치 및 복구활동 실시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훈련에 총 16개 기관·단체 259명, 40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가상화재 시나리오에 의한 역할분담을 통해 완벽한 대응 및 복구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훈련은‘신원 미상인의 테러로 인한 화재 및 폭발로 관람객과 경륜선수 등 다수의 사상자 발생’메시지 부여로 훈련이 시작됐고, 자위소방대 초기진압활동, 초기 인명구조활동 및 구급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종합방수, 재난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지역의 재난대응태세를 강화함과 동시에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함으로써 재난현장 중심의 통합적 대응체계를 확고히 구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