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학위 인정 교육기관인 kac한국예술원(www.ikac.kr)은 지난 24일 서울 충정로 본교 캠퍼스의 기존 도서실을 재정비해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관을 위해 한국예술원 교수들이 직접 나서 대대적인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상식 명예학장, 박칼린 부학장, 유지인·박재홍 교수를 비롯한 많은 교수들이 도서와 자료를 기증했다. 학생들과 직원들도 기부대열에 합류했다.

한국예술원은 도서관 개관과 함께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정기적인 신착도서안내와 학술정보 서비스 제공, 멀티미디어 자료 확충 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서평 이벤트와 보물찾기 등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한국예술원 김일윤 이사장은 “시스템과 자료를 완벽히 정리해 기존 도서실을 도서관으로 승격시키게 된 데 큰 기쁨을 느낀다”며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구비된 만큼 학생들이 전공은 물론 다른 분야의 서적도 탐독해 지식과 소양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