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첫 해군 출신 합참의장 최윤희는 누구?
2013-09-25 14:13
비육군 출신 첫 합참의장
최 내정자는 해군사관학교 31기 출신으로 해군 작전사령부 작전처장, 5전단장, 해군참모차장을 거쳐 2011년부터 해군참모총장을 맡아오면서 정책 및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육·해·공 3군의 균형 발전과 합동성 강화 차원에서 이번에 비육군 출신으로는 최초로 전군을 지휘하는 합참의장에 발탁됐다.
최 내정자는 작전통이면서도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등을 거쳐 작전·교육·인사·복지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해군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어려움을 겪던 해군을 안정시켰고 강도 높은 내부 개혁을 통해 해상 방위태세를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한미동맹의 공고화를 위한 연합 훈련계획을 발전시키는데도 기여했다.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사건 때는 해군사관학교장 신분으로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를 하면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부하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으며, 미국 유학과 순항훈련 등 다양한 해외훈련 경험으로 뛰어난 영어 실력과 국제 감각도 함께 갖췄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계순씨와 1남1녀가 있다.
△경기 화성(59) △해사 31기 △해군 작전사령부 작전처장 △해군 작전사 5전단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차장 △해군참모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