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열어

2013-09-25 08:11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안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도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31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17,000여명이 참여하고 20개 종목을 안산 와~ 스타디움을 비롯 37개소 경기장에서 실시된다.

안산시는 지난 3월부터 대축전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비상하는 안산의 꿈, 하나되는 경기의 힘”의 슬로건과 “행복한 안산에서 하나 되는 화합체전”이라는 표어를 정하고 대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종목별 경기장의 경우, 인라인스케이트 경기장이 국제규격에 미달돼 도비 8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경기장을 새롭게 확장했으며, 궁도장, 족구장 등 미비한 경기장에 대한 보수공사도 모두 마친 상태다.

개회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30분께 시작,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으로 구분돼 8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 사전행사로 지역문화, 예술단체 공연, 군문화공연 등이 진행되며, 식전행사에 관람객 레크레이션, 생활체육 퍼포먼스, 인기가수 공연 등도 있을 옙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축전은 안산시민과 경기도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대축전, 건강증진과 체력증진을 통한 화합과 우정의 대축전, 안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축전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